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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대만 다씬에게도 패…동아시아컵 2연패

입력 : 2017-08-05 19:56:52 수정 : 2017-08-05 19:5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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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기자] 인삼공사가 또 졌다.

KGC인삼공사는 5일 안양체육관에서 가진 2017 EABA 정관장 동아시아 챔피언스컵 풀리그 차전서 타이페이 다씬 타이거스(대만)에 82-85로 졌다. 지난 4일 선로커스 시부야(일본)전 패배에 이어 2연패다.

다씬은 4일 쓰촨 핀셩(중국)에 완패하면서 기세가 떨어진 듯했지만 이날은 180도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초반부터 빠른 트랜지션으로 득점을 올렸다.

인삼공사는 김기윤이 김민욱의 골밑 득점을 지원했고 박재한도 스틸 후 직접 뱅크샷을 성공시키는 등 1쿼터 비슷한 흐름을 가져갔다. 하지만 2세트부터 스코어가 벌어지더니 3쿼터 후에는 54-71까지 뒤졌다.

인삼공사는 4쿼터 초반부터 전면 강압 수비로 승부를 걸었고 다씬의 속공을 저지하며 몰아쳐 1분17초 전에는 이원대의 3점포로 3점차까지 추격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극적인 역전드라마는 없었다.

인삼공사는 6일 중국의 쓰촨 핀셩과 최종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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