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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4세 챔피언 임은수, 亞주니어 은메달…김예림은 동메달

입력 : 2017-08-05 19:57:11 수정 : 2017-08-05 19: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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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기범 기자] 임은수(14·한강중)가 올 시즌 첫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은수는 5일 홍콩 메가박스 아이스링크에서 가진 2017년 피겨스케이팅 아시아오픈 트로피 주니어부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64.82점 예술점수(PCS) 54점을 더한 118.82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58.43점을 올린 임은수는 합계 177.25점을 기록하며 2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우승은 합계 183.06점을 기록한 키히라 리카(15·일본). 3위는 총점 176.05점을 받은 김예림(14·도장중)이 차지했다.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챔피언인 임은수는 지난 1월 강릉에서 열린 전국종합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만 14세에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왕좌에 올랐다.

아시아오픈 트로피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 선수들이 컨디션 점검과 함께 새로운 프로그램을 전검하기 위한 마이너급 대회.

임은수는 출전선수 18명 중 16번째로 링크에 올라 연기를 시작했고 은메달이라는 성과를 냈다. 초반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실수를 범한 임은수는 나머지 점프 과제를 깔끔하게 소화했다. 

polestar174@sportsworldi.com 

사진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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