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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워너원 데뷔 D-1… 국민 보이그룹이 온다

입력 : 2017-08-06 14:44:46 수정 : 2017-08-06 20: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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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국민 프로듀서가 뽑은 국민 보이그룹 워너원이 드디어 데뷔한다.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은 오는 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앨범 '1X1=1(TO BE ONE)'을 발표, 가요계에 정식 출사표를 던진다. 이어 저녁 8시에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워너원 프리미엄 쇼콘'을 개최, 국민 프로듀서 앞에서 성대하게 데뷔 무대를 갖는다.

앞서 엠넷에서 방영된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대중적으로 엄청난 관심과 사랑을 받은 워너원인 만큼, 이들의 데뷔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한 상태. 그동안 워너원은 각종 예능과 화보를 통해 근황을 전해왔고, 리얼리티 '워너원 고'를 통해 타이틀곡을 확정하면서 데뷔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 또 강다니엘과 박지훈 등은 천만뷰 직캠 영상을 여러개 보유하고 있고, 각종 설문조사와 리서치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그 파급력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하다.

워너원의 데뷔앨범 '1X1=1(TO BE ONE)'은 11명의 소년들이 함께 정상을 향해(TO BE ONE) 달려가겠다는 워너원의 자신감을 의미한다. 또한 워너원(1)이 팬과 함께(X1) 최고의 그룹(=1)으로 성장하겠다는 큰 포부이기도 하다. 공식 팬클럽명도 확정됐다. ‘워너원과 에이블을 합쳐, 원하는 모든 것을 함께 이뤄간다는 뜻’을 담아 ‘워너블’로 정했다.

타이틀곡은 청량감 넘치는 '에너제틱'으로 확정됐다. 국민 프로듀서가 직접 뽑은 워너원의 타이틀곡 '에너제틱'은 반전미 넘치는 멜로디컬한 곡으로, 11인 청춘들의 풋풋한 케미를 한데 담아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타이틀곡 선정 이벤트를 통해 대중들에게 미리 알려진 '활활'을 비롯해 앨범명과 같은 제목의 인트로 트랙인 '투 비 원(To Be One)', 팬들에게 바치는 고백송 'Wanna Be(My Baby)'까지 총 4곡의 신곡이 담겼다. 이와 함께 '프로듀스101' 시즌2 최종 무대에서 20명의 멤버들이 불렀던 '이 자리에'가 새롭게 편곡되어 워너원의 목소리로 다시 재구성됐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네버(Never)'와 '나야 나'가 워너원 버전으로 재녹음돼 완성도 높은 음반을 완성시켰다는 후문이다.

‘데뷔’만 하면 되는 워너원이 이번 앨범으로 건네받을 첫 성적표 또한 '매우' 기대되는 상황. 앞서 워너원을 탄생시켰던 '프로듀스101' 시즌2 속 경연곡은 공개될 때마다 음원차트 1위를 비롯해 상위권을 휩쓴 바 있다. 여느 보이그룹과 달리 '프로듀스101'은 대중성의 지표인 음원차트에서도 강세를 보였기에, 워너원이 팬덤과 대중성을 다함께 잡은 진정한 국민 보이그룹으로 첫 발을 내디딜 수 있을지 모두의 관심이 모인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YMC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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