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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새봄 아나운서, 음주운전 적발 ‘면허 취소 수준’

입력 : 2017-08-09 13:26:54 수정 : 2017-08-09 13: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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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MBC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의 구새봄이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9일 구새봄을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구새봄은 지난 7일 저녁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채 경기 양주 근방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속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52%. 적발 당시 음주운전을 바로 시인한 구새봄은 조만간 경찰에서 추가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구새봄은 ‘메이저리그 투나잇’ ‘월드시리즈 투데이’ 등을 진행하며 인기를 끌었다. 최근 유명 프로 농구선수와의 열애설로 화제가 된 바 있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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