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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샤벳 세리, 상큼발랄 OST로 안방극장 ‘활력요정’ 등극

입력 : 2017-08-09 15:15:42 수정 : 2017-08-09 15: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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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걸그룹 달샤벳 멤버 세리가 상큼한 러브송으로 안방극장에 ‘활력요정’이 돼 나타났다.

KBS 1TV 일일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OST 가창 제안을 받은 세리는 수록곡 ‘설레이나봐’(feat.이도훈) 녹음을 마치고 9일 음원을 공개했다.

‘있기 없기’ ‘너 같은’ ‘Supa Dupa Diva’ 등 발매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은 걸그룹 달샤벳의 보컬로 활동해 온 세리는 드라마 ‘신의 퀴즈’를 통해 OST를 가창한 경험이 있다. 이번 작업은 세리가 프로듀서 김경범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여 솔로곡을 완성했다.

세련된 사운드와 피아노 연주가 곡의 분위기를 이끌어 가며, 경쾌한 리듬과 함께 상큼한 세리의 보컬이 빛을 발한다. 사랑의 설렘을 기분좋게 풀어내는 이 곡은 한번 들으면 누구나 흥얼거릴 정도로 대중적 취향의 코드를 띠고 있다.

‘사랑인가 봐 사랑인가 봐 / 두근대는 마음 변하지 않길 바래 / 처음 만났던 날도 / 내게 고백한 날도 / 너의 따뜻한 입술이 좋아 …… 설레이나봐 설레이나봐 / 매일 봄을 닮은 따뜻한 사람 / 사랑인가 봐 사랑인가 봐 / 두근대는 마음 변하지 않길 바래’라는 노랫말에서 느껴질 수 있듯이 따스한 사랑의 감성이 세리의 목소리를 통해 핑크빛이 감돈다.

세리가 달콤하고 상큼한 노래의 감각을 이끌었다면 랩퍼 이도훈의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랩이 달달함을 더한다. 이도훈은 여러 곡의 드라마 OST를 통해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해 오며 감성 지수 높은 곡을 선보여왔다.

이 곡은 드라마 OST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쿨, 걸프렌즈 등 수많은 가수들의 곡을 만들어낸 작곡가 기호와 수지, 알리, 스틸하트, 폴포츠 등의 곡을 통해 여러 장르에 걸쳐 곡 발표를 해오고 있는 작곡가 김경범(알고보니혼수상태)이 심혈을 기울인 끝에 완성됐다.

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연출 고영탁, 극본 염일호 이해정)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무궁화 역의 임수향을 비롯해 도지한, 이창욱, 남보라, 김재승 등이 출연 중이다.

KBS 1TV 일일 드라마 ‘설레이나 봐’ OST 세리의 ‘설레이나 봐’(feat.이도훈)는 9일 정오 음원 공개됐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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