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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워너원, 오늘 방송 데뷔 무대…분량 논란 잠재울까

입력 : 2017-08-10 10:49:22 수정 : 2017-08-10 16: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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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그룹 워너원이 포지션 및 분량 논란을 잠재울까.

워너원이 10일 오후 6시 방송되는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타이틀곡 ‘에너제틱’과 수록곡 ‘활활’ 무대를 첫 공개할 예정이다. 워너원의 타이틀곡 ‘에너제틱’은 멜로디컬한 구성이 특징으로 서로에게 빠져든다는 강렬한 설렘있는 곡. 멤버들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기대되는 ‘활활’ 무대 역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하지만 ‘에너제틱’ 무대가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뒤 포지션 문제를 두고 팬들간 논쟁 중이다. 1위로 선발됐던 강다니엘의 분량이 타 멤버들보다 상대적으로 적다는 주장이 나왔다. 안무 포지션에 있어서 옆쪽 및 뒤쪽에 위치하면서 센터로서 특권이 없다는 것. 또한 2위를 차지한 박지훈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뮤직비디오에서 출연 분량이 총 3초에 불과하다는 것.

워너원은 지난 6월 종영된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선발된 11명(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으로 구성됐다. 11명은 최종 순위 1위부터 11위를 차지한 멤버들로 구성한 것. 당시 강다니엘은 팬들의 문자투표의 영향으로 1위를 차지하며 데뷔곡 센터 포지션이라는 특권을 얻었다. 강다니엘 팬들이 분량 및 포지션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오늘 첫 공개되는 방송 무대에서는 강다니엘, 박지훈 등 상위권에 속했던 멤버들의 분량 배분에 귀추가 주목된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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