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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장, '쌈, 마이웨이' 이어 '만나게 해, 주오' 캐스팅 '종횡무진'

입력 : 2017-08-11 09:56:36 수정 : 2017-08-11 09:5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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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백수장이 KBS 드라마 스페셜 '만나게 해, 주오'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KBS 2TV 드라마 스페셜 '만나게 해, 주오'는 경성 최고의 모던 보이와 혼인하기 위해 '경성 혼인 정보회사'를 찾은 수지와 그 여자를 혼인시키려는 커플 매니저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극 중 백수장은 경성 혼인 정보회사 직원이자 주오(손호준)의 친구인 민대봉 역을 맡았다. 민대봉은 어렸을 때부터 온갖 로맨스물, 심지어 성인물까지 섭렵한 인물. 이런 학습 효과 때문에 남녀 관계에 대해 촉이 발달해 커플 매니저로서 높은 매칭률을 자랑하게 된다.

올 한해 백수장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영화 '박열'에서 그는 박열(이제훈)이 독립운동을 위해 만든 단체 ‘불령사’의 일원으로, 독립을 위해 함께 투쟁하는 최영환 역으로 맡았다. 이어 KBS 2TV '쌈,마이웨이'에서 설희(송하윤)를 좋아하는 주만(안재홍)이 대리로 있는 회사의 인턴 김찬호 역을 맡아 긴장감을 불어 넣기도 했다.

백수장은 어디서나 안정적인 연기와 스토리 전체에 녹아들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는 탄탄한 연기력과 그간 쌓아온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에서 비롯된 것. 참신한 발상에서 시작된 이번 드라마에서 역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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