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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성탈출: 종의 전쟁', 4DX버전 전세계 극장가 호평 릴레이

입력 : 2017-08-11 11:25:23 수정 : 2017-08-11 11: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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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오는 8월 15일 개봉을 앞둔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이하 ‘혹성탈출’)이 4DX로 전세계 극장가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혹성탈출’ 4DX는 영화 관람의 즐거움을 증폭시킨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유럽, 남미 등 한국에 앞서 개봉한 국가들에서 흥행 몰이 중이다.

20세기폭스코리아와 CJ 4DPLEX는 한국 개봉에 앞서 개봉한 주요 국가들의 지난 주말(8월 5~6일) 객석 점유율 공개했다. ‘혹성탈출’은 4DX 진출국 49개국 중 현재까지 38개국에서 개봉을 마쳤다. 지난 주말 ‘혹성탈출’의 4DX 객석율은 노르웨이 99%, 프랑스 98%, 오스트리아 95%, 브라질 95% 등 주요국에서 거의 매진에 가까운 실적을 기록 중이다. 특히,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통한 객석 점유율 역주행이 눈에 띈다. 개봉 3주차인 노르웨이는 7월 20일 개봉 첫날 기록 96% 보다 오히려 더 높은 객석 점유율을 보였다. 남미 푸에르토리코는 7월 20일에 77%의 객석 점유율로 시작한 후, 23일 100% 매진에 이르는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7월 24일부터는 일주일간 평균 94%라는 높은 객석 점유율을 유지했다. 7월 ‘혹성탈출’ 4DX 버전을 개봉한 레바논, 카타르, 영국, 크로아티아도 첫날 각각 90%, 82%, 68%, 66%의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고, 쿠웨이트는 2주간 77% 객석 점유율을 보이며 올해 4DX 개봉작 중 최고 흥행 영화 중 하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전세계 흥행 성과는 관람객들의 입소문 영향이 크다. 전세계 관람객들은 주요 SNS를 통해 “놀라운 효과를 체험할 수 있었던 훌륭한 영화다(I had seen 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 in 4DX. Great film some amazing effects.)”, “4DX 버전의 혹성탈출은 정말 쿨한 영화다(Watched a 4DX version of 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 pretty cool)”, “정말 좋은 영화이고, 꼭 추천 한다(Watched WAR FOR THE PLANET OF THE APES in 4DX. That movie was super good. Definitely recommend it)” 등의 관람 경험을 공유했다. '혹성탈출'의 전세계적인 영화 흥행과 더불어 4DX의 흥행은 대규모 스케일의 화려한 액션씬과 캐릭터 중심의 장면들이 4DX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더 스펙터클한 재미를 선사하기 때문으로 분석할 수 있다. '혹성탈출'의 4DX 버전은 앞서 개봉한 국가들의 관람객 의견을 분석해 국내팬들에게 화면만으로 느낄 수 없는 더 큰 영화의 즐거움과 감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혹성탈출’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리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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