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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김용국 측 “악플러 고소장 접수, 선처 없이 강경 대응”

입력 : 2017-08-12 10:37:58 수정 : 2017-08-12 14: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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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 김용국과 김시현이 악플러를 향한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소속사 춘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지난 8일 공식입장을 통해 밝혔던 악의성 짙은 비방, 인신 공격성 발언, 허위 사실과 악성 루머 관련 법적 대응의 진행 사항을 알려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당시 밝혔던 바와 같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용국&시현 및 김용국과 김시현을 향한 악의성 짙은 비방, 인신 공격성 발언, 허위 사실과 악성 루머를 생성하고 복사, 유포 등을 통한 확대 재생산 행위 사례가 무분별하고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 법률적 검토를 마치고 법적 대응을 시작했다”며 “김용국이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했을 때부터 받아 온 악성 게시글에 관한 PDF 자료에 8월 8일~8월 11일까지 추가로 업로드 된 자료를 포함하여 검토를 마치고 8월 11일 오후 4시 서울서초경찰서에 1차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들이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선처와 예외 없이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김시현을 향한 악성 게시글에 관련된 PDF 자료 또한 추가적 검토를 마친 후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며 “김용국을 향한 악성 게시글 유포가 더 이른 시점부터 많은 양으로 진행돼 1차 고소장을 먼저 접수했음을 알린다. 춘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강력한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악플러들을 향해 엄포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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