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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산다라박X피오, 9살차 로맨스 ‘시청률도 후끈’

입력 : 2017-08-12 13:07:14 수정 : 2017-08-12 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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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 핑크빛 로맨스로 물들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춘천 여행을 떠난 김구라-지상렬-오현경, 폴댄스를 함께 배운 오창석-지연, 연남동과 홍대 나들이에 나선 산다라박-조세호-피오의 설레는 동거 생활이 그려졌다.

1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발칙한 동거’는 전국 기준 4.9%로 지상파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시청률은 6.5%를 기록했다. 시청자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발칙한 동거가’는 치열한 예능 격전지인 금요일 밤의 숨은 강자임을 입증했다.

우선 1970년생 동갑내기인 김구라, 지상렬, 오현경은 강원도 춘천 여행을 즐겼다. 세 사람은 낭만 가득한 레일바이크와 열차를 타면서 수다를 떨었다. 지상렬은 여행 전 ‘가는 곳마다 사진 찍기’를 소망으로 말했던 오현경의 말을 세심하게 기억하는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의 여행은 웃음이 넘쳤다. 절친한 김구라와 지상렬이 티격태격하며 웃음을 책임졌고, 오현경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함께 춘천으로 떠난 70트리오 오현경-김구라-지상렬은 분당 최고 시청률 6.5%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오창석과 지연은 LTE급으로 친해졌다. ‘폭풍 쇼핑’을 마친 두 사람은 폴댄스를 배우러 갔다. 지연은 오창석 앞에서 그 동안 갈고 닦은 폴 댄스 실력을 뽐냈다. 고난도 스핀을 성공시켰고, 섹시한 매력이 빛났다. 오창석은 지연의 권유에 폴댄스에 도전했다.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는 오창석은 어려운 동작을 다 소화하며 ‘폴댄스 신동’으로 등극했다. 두 사람은 한 봉을 잡고 도는 커플 동작까지 성공하며 설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오창석과 지연은 대화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좋은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함께 폴댄스를 배우며 취미를 공유했다. 이들은 급속도로 친밀해지며 설레는 로맨스를 바라는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했다.

산다라박, 조세호, 피오는 이번에는 피오의 집으로 모였다. 첫 만남 당시 멀찌감치 떨어져 앉는 등 어색했던 산다라박과 피오는 가까워진 거리만큼 많이 편안해졌다. 세 사람은 예쁜 볼거리가 많은 연남동과 홍대 곳곳을 돌았다. 9살 차이인 산다라박과 피오는 핑크빛 로맨스를 형성했다. 두 사람의 순수하고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가득한 행동은 시청자들의 호감을 샀다. 많은 시청자들이 두 사람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두근거린다고 호평할 정도로 이들의 러브라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방송은 스타들이 상대방의 집에서 함께 생활하며 친밀해지는 과정을 담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만의 매력이 충만했던 회차였다. 이 프로그램은 동거 생활을 통해 스타들이 상대방과 희로애락을 공유하며 재미와 공감을 일으킨다. 스타들이 자연스럽게 쌓아가는 우정과 사랑이라는 달달한 러브라인을 지켜보는 즐거움이 있는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의 재미가 극대화되고 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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