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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리 "2년 공백기, 새로운 목소리 찾고 있었다"(인터뷰①)

입력 : 2017-08-14 10:59:00 수정 : 2017-08-14 08: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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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2년 만에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프라이머리는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새 앨범이 나온지 오래된지 몰랐다"며 " 앞으로는 더 자주 음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우선적으로 든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백기 동안 근황에 대해 프라이머리는 "새로운 목소리를 찾고 있었다"고 밝히며 "이메일을 통해 받은 데모파일을 들어보고, 그들을 실제로 만나고 작업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또 다른 뮤지션들과 음반도 계속 작업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보면 평소처럼 똑같이 지냈다"고 말했다.

새 앨범의 이름은 '신인류'다. 이름이 톡특한 만큼, 어떻게 정해졌는지 궁금해졌다. 프라이머리는 "처음부터 이 앨범은 새로운 아티스트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콘셉트였다"며 "프로젝트명을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 generation)'으로 정하고 앨범을 진행했는데, 한국어로 바꾸는 과정에서 '신인류'라는 이름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신인류'라는 앨범을 '새로움'이라고 표현한 프라이머리는 "항상 그렇지만 회자되는 앨범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그런 음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라이머리는 지난 4일 새 EP앨범 '신인류'를 발표했다. 2015년 발표한 '2' 이후 약 2년 만의 새 앨범인 '신인류'에는 각기 다른 연애의 온도를 노래에 담아냈고, 다채로운 아티스트의 피처링 참여를 통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42(물결사이)'는 첫 만남을 추억하는 연인 사이의 평범한 일상을 프라이머리 특유의 감성으로 녹여낸 달달 러브송으로, 감미로운 음색을 소유한 뮤지션 샘김과 정기고X소유의 히트곡 '썸'의 작곡가이자 소울풀한 보컬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에스나가 듀엣 호흡을 맞췄다. 이외에도 카더가든, 서사무엘, 주영, 챈슬러 등 각기 다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앨범을 빛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아메바컬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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