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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23일 컴백 예고… 대세 남친돌 입지 굳힌다

입력 : 2017-08-14 10:18:49 수정 : 2017-08-14 10: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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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빅톤이 8월 23일 컴백한다.

빅톤은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등 공식 SNS와 멜론 파트너 센터를 통해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 컴백을 예고했다. ‘아이돌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8월 가요계에 당당히 출사표를 내밀며 활동을 공식화 한 것.

공개된 이미지에는 흰 양말에 비비드한 색감의 신발을 신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과 함께 ‘VICTON 2017.08.23 12:00’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특히 티저 이미지 속 빅톤의 모습은 하반신만 확인할 수 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다채로운 색감에서 비롯된 상큼하고 청량감 넘치는 분위기가 더해져 컨셉에 대한 기대감 또한 증폭시키고 있다.​

빅톤의 소속사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는 “빅톤이 8월 23일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공백기에도 변함 없이 빅톤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Voice To New World'로 데뷔한 빅톤은 더블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은 척’과 ‘What Time Is It Now?’로 청량함과 패기로움을 동시에 선보이며 가요계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졌다. 이듬해 3월에는 미니 2집 'READY'로 컴백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파워풀한 모습을 보여줬다.

빅톤은 공백기 동안에도 리얼리티 프로그램 ‘Born아이덴티티’, 어쿠스틱 버스킹 라이브, V LIVE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을 만나왔다.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찾은 빅톤이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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