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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신곡] 소나무의 펑키한 변신 '금요일밤'

입력 : 2017-08-14 17:59:21 수정 : 2017-08-14 17:5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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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오늘부터 불금은 소나무와 함께"

걸그룹 소나무가 화끈하게 돌아왔다. 상큼 발랄하면서도 펑키한 느낌의 신곡 '금요일밤'으로 가요계에 복귀한 것. 14일 오후 6시 공개된 신곡 '금요일밤'은 소나무의 시리즈 앨범 프로젝트 '해피박스'의 첫 번째 곡이다. '금요일밤'은 레트로한 리듬 위 중독적인 멜로디와 세련된 사운드가 인상적인 노래로, 소녀들이 즐기는 금요일 밤의 생생한 열기를 소나무의 방식으로 담아낸 팝 댄스곡이다.

소나무는 신곡 '금요일밤'을 통해 한층 밝아졌다. 신나는 리듬에 몸을 자유자재로 맡기고, 사이다를 한병 원샷한듯한 청량감 넘치는 보컬로 듣는 이의 귀를 뻥 뚫리게 했다. 또 소나무는 한층 자유분방해졌다. 음악부터 퍼포먼스, 의상까지 각자의 방식으로 음악을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마치 불금을 즐기러 가는 일곱 소녀들의 모습을 그린 것처럼, 자유분방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가 듣는 이의 기분마저 들뜨게 했다.

레트로하면서도 펑키한 음악 스타일도 소나무에게 잘 맞아 떨어졌다. 데뷔 초 강렬한 군무로 시선을 압도했던 소나무와 '넘나 좋은 것'으로 소녀소녀한 모습을 보여준 소나무. 이번 신곡 '금요일밤'에선 상큼 발랄하면서도 앙큼하기까지 한 소나무의 숨겨진 매력을 발산, 일곱 멤버에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마성의 매력을 뿜어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제 옷처럼 소화하는 소나무의 음악적 역량이 돋보였고, 막내 뉴썬이 랩메이킹에 참여해 소나무의 색깔을 잘 담아냈다. 이를 통해 소나무는 파워풀, 러블리에 이어 레트로와 펑키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대중을 사로잡게 됐다.

이번 신곡 '금요일밤'으로 소나무가 펼쳐갈 '해피박스' 프로젝트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상황. 2017년 8월을 시작으로 하나씩 오픈될 소나무의 '해피박스'는 2017년 하반기 마지막 시리즈 앨범에 담길 곡들을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무궁무진한 소나무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14일 오후 6시 공개.

giback@sportsworldi.com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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