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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측 “온유 하차 아냐, 결정된 바 없어”

입력 : 2017-08-16 11:11:55 수정 : 2017-08-16 11: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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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청춘시대2' 측이 온유의 하차 소식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16일 JTBC '청춘시대2' 측 관계자는 "온유의 '청춘시대2' 하차 여부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전했다.

온유는 앞서 12일 강남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을 두 차례 만진 혐의를 받아 불구속 입건 됐고 같은 날 오전 조사를 받았다.서 온유는 12일 강남 한 클럽에서 20대 여성을 두 차례 만진 혐의를 받아 불구속 입건 됐고 같은 날 오전 조사를 받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온유가 DJ로 데뷔하는 지인을 축하하기 위해 클럽을 방문, 술에 취한 상태에서 춤을 추다가 의도치 않게 신체 접촉이 발생했다”며 “상대방도 취중에 일어날 수 있는 해프닝임을 인지했고, 어떠한 처벌도 원치 않는다는 고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순수하고 밝은 이미지를 이어온 아이돌 멤버로서 이미지는 이미 실추된 상태. 이에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청춘시대2' 출연 여부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극중 온유는 연애를 모르는 공대남 권호창 역으로 데이트 폭력으로 트라우마를 갖게 된 예은(한승연)과 치유의 로맨스를 그려갈 예정이었기 때문. ‘청춘시대’는 지난해 풋풋한 청춘들의 성장 이야기를 그리며 크게 사랑받았던 작품으로 시즌2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던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 논란으로 인해 온유가 극중 배역과 이미지가 매치되지 않아 몰입이 힘들어졌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는 바, 과연 온유가 출연을 이어갈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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