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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일부 서비스센터 업무 지연 원인은 랜셈웨어…금전 피해는 없어

입력 : 2017-08-16 11:30:19 수정 : 2017-08-16 11: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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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LG전자 일부 서비스 센터가 지난 14일부터 과도한 트래픽으로 접속이 지연된 원인이 랜섬웨어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16일 LG전자에 따르면, LG전자가 일부 서비스센터의 트래픽을 증가시켜 업무지연을 일으킨 악성코드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분석한 결과, 랜섬웨어인 것으로 확인했다. LG 전자 측은 이상 현상이 보이자 곧바로 서비스센터의 네트워크를 외부와 차단한 결과, 16일 현재까지 데이터 암호화, 금전 요구 등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또 악성코드에 감염됐던 무인접수단말기의 보안 업데이트를 모두 완료해, 16일부터는 서비스센터의 모든 무인접수단말기가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알렸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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