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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저건 절대 방망이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냐"

입력 : 2017-08-16 19:09:21 수정 : 2017-08-16 19: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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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물이 맞는 것 같아요.”
 하주석 한화 내야수(16일 대전 SK전에 앞서 복귀전을 치르는 소감을 전하다, 한 기자가 ‘살이 찐 것 같다’고 하자 농담을 던지며)

“내가 1985년부터 봐와서.” 
이상군 한화 감독대행(16일 대전 SK전을 앞두고 잔뜩 흐린 날씨지만, 그간 경험에 비춰 비가 오지 않을 것 같다고 확신하며)

“광주에 맛있는 곳이 많은데, 가질 못했네.”
 김경문 NC 감독 (16일 광주 KIA전을 앞두고 이날 경기가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광주 원정경기라며.)

“흠… 보호대는 꼭 차야 돼요.” 
김기태 KIA 감독 (16일 광주 NC전을 앞두고 전날 선발투수로 나선 양현종이 6회 박민우의 타구에 급소를 맞은 것과 관련해서. 다행히 양현종은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어 부상 없이 7회까지 마운드를 지킬 수 있었다.)

“날씨가 선선해졌네.”
 양상문 LG 감독(16일 kt전을 앞두고 무더위가 한풀 꺾인 잠실구장을 바라보며. 이날 서울의 기온은 26℃까지 떨어졌다)

“저건 절대 방망이에서 나오는 소리가 아냐” 
김진욱 kt 감독(16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입으로 효과음을 내며 타격 연습을 하는 kt 선수들에게 속지 말라며)

“휴대폰으로 기사 몇 개 보다보면 도착이에요.” 
오태곤 kt 내야수(16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수원 홈에 있으니 짧아진 이동거리를 몸소 실감한다며. 오태곤은 부산을 연고지로 둔 롯데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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