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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차코리아, 올해 네트워크 강화에만 1000억 원 투자!

입력 : 2017-08-17 10:50:31 수정 : 2017-08-17 10: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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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올해 네트워크 강화에만 1000억원 투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최근 POBA 강남타워에서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4년 연속 국내 시장에서 고공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볼보차는 2017년을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네트워크 확장 및 서비스 품질 향상의 원년으로 삼고, 국내 시장에 1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혀 시선을 끌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는 1997년 볼보자동차코리아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의 국내 투자금액”이라며 “이미 지난 7월까지 서울 송파, 경기 안양, 부산 광안, 충남 천안에 신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오픈했으며, 하반기에는 서울 동대문과 울산광역시 총 2 곳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전년 대비 37.5% 늘려 연말까지 각각 22개의 공식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고 덧붙였다.

또 이처럼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 배경에 대해 이윤모 대표이사는 “올해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고, 인프라 확대와 품질 향상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며 “볼보자동차의 ‘인간 중심’ 브랜드 철학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 프로그램에 반영하고,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진정한 프리미엄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볼보차는 올해 1∼7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6.5% 증가한 4136대를 판매했다. 특히, 올 뉴 XC90, 더 뉴 S90, 더 뉴 크로스 컨트리로 구성된 플래그십 라인업이 전체 판매량의 약 42.5%를 차지해 국내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볼보차는 이러한 성장에 힘입어 올해 국내 목표 판매대수를 기존 6300대에서 6500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tongil77@sportsworldi.com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가 최근 POBA 강남타워에서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주요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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