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밤 방송되는 SBS '파티피플'에서 백아연, 이하이, 장미여관이 함께 출연해 자리를 빛낼 예정. 앞서 ‘파티피플’은 에이핑크와 헤이즈, 김태우와 어반자카파 등 매회 이색적인 조합을 선보였다.
이들은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백아연과 이하이는 2011년 SBS 'K팝스타'에서 혹독한 서바이벌을 통해 가수의 꿈을 이룬 후 6년 만에 스승 박진영과 재회했다. 장미여관은 '봉숙이'라는 자작곡으로 심사위원들을 경악케 만든 KBS 2TV '탑밴드2' 출신이다.
서바이벌 경험자로서의 공통점 덕분에 이들은 서로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금방 가까워졌다는 후문. 특히 녹화 현장에서 이들은 박진영과 즉석 밴드 연주에 맞춰 '밤이면 밤마다'를 함께 부른 것.
제작진은 "세대 초월, 성별 초월의 우정의 무대가 펼쳐졌다. 소속사 사장, 오디션 도전자, 가수 선후배 계급장을 떼고 어우러진 이들의 무대에 관객들이 환호했다"고 소개했다.
매회 독특한 음악적 색깔을 지닌 뮤지션들을 초대, 이색적인 조합의 무대를 선보여온 SBS '파티피플'. 이번 무대는 19일 토요일 밤 12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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