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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 공항 봉변…그 상황에도 팬들 걱정

입력 : 2017-08-18 14:10:40 수정 : 2017-08-18 14: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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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공항에서 봉변을 당한 후 안정을 취하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태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인도네시아 공항의 혼잡한 상황으로 태연이 많이 놀랐으나 현재는 안정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주최 측도 태연에게 깊이 사과했으며, 경호인력을 몇 배 더 강화해 공연 현장과 출국 시 안전 상의 문제가 없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앞으로 회사 차원에서도 아티스트 안전문제에 각별히 신경쓰고, 경호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앞서 태연은 18일 인도네시아 일정차 방문한 자카르타의 공항에서 인파에 밀려 넘어지는 최악의 사태를 겪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일부 팬들은 태연의 신체 일부를 만졌고 이에 당황한 경호원이 태연을 들어올리는 일이 발생한 것.

태연은 SNS에 "수많은 인파에 몰려 위험한 상황이 있었다. 바닥에 넘어진 채로 벌벌 떨고 눈물이 멈추지 않았다. 오랜만에 도착한 자카르타에 좋은 모습으로 입국할 수 없었다. 다치지 않게 질서를 지켜줬으면 좋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상황에서도 태연은 현장의 팬들이 다치지 않았을까 걱정했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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