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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장미관의 정체는? ‘사랑꾼일까 양다리일까’

입력 : 2017-08-18 15:17:40 수정 : 2017-08-18 15: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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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배우 장미관이 ‘맨홀’의 훈훈함을 담당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다.

KBS 2TV 수목드라마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에서 비주얼과 능력, 성격까지 완벽한 박재현으로 변신한 장미관이 여성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고 있다. 가슴 설레는 로맨스 매력을 발산한 순간을 짚어봤다.

극 중 여자친구 강수진(유이)에게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고 있는 박재현은 첫 등장부터 훈훈했다. 웨딩 사진의 표정을 마음에 들지 않아 하는 여자친구를 달래는 다정함은 안방극장을 녹이며 시선을 끌어 모았다. 한없이 달달한 목소리와 사랑에 빠진 표정은 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동네 약국의 약사기도 한 박재현은 혼수 준비로 스트레스를 받아 두통을 호소하며 찾아온 여자친구와 손님과 약사로 상황극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 세상에 둘만 존재하는 듯 그들의 세계에 빠져 있는 두 사람에게선 애정이 묻어나 모두의 부러움을 샀으며 스윗남 박재현의 말과 행동 하나하나가 설렘 포인트로 떠올랐다.

반면 강수진을 향한 순애보로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던 박재현은 영주(박아인)라는 인물과 묘한 기류를 풍기고 있어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박재현과 영주가 연인 사이를 방불케 하는 모습이 포착돼 두 여자를 만나는 양다리 혹은 어장관리가 아닐지 더욱 의심 받고 있다.

과연 여자친구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여자도 만나는 박재현의 진심은 무엇일지, 밝혀지지 않은 이야기가 호기심을 자극시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은 주인공 봉필이 짝사랑하는 수진이의 일주일 뒤 예고된 결혼을 막기 위해 타임슬립을 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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