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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도지한, 이런 꽁냥꽁냥 로맨스 찬성이오

입력 : 2017-08-19 14:12:56 수정 : 2017-08-19 14: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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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KBS1 저녁일일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도지한이 임수향과 보기만 해도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여 극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지난 18일 방송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60회에서는 차태진(도지한 분)이 파출소에 찾아온 이선옥(윤복인 분)과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져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선옥은 교통사고를 낸 무수혁(이은형 분)을 걱정해준 파출소 식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양 손 무겁게 도시락을 싸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실 그녀의 진짜 목적은 딸 무궁화(임수향 분)와 교제 중인 차태진을 알아보기 위해 파출소를 방문했던 것. 자신에게 음식을 권하는 이선옥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는 예의 바른 모습부터 눈이 마주치자 당황하지 않고 싱그럽게 웃어 보이는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 차태진이 과연 무궁화의 남자친구로서 합격점을 얻어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후 차태진은 한층 더 깊어진 무궁화와의 러브 스토리로 보는 이들에게 로맨스 감성을 채워주었다. 야경을 바라보며 데이트를 하던 중 “하루하루 꿈만 같아요. 물론 가끔 악몽이 끼기도 했지만. 팀장님한테 고백 받고 그런 시간들이 너무 행복해요”라며 수줍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그녀가 너무 사랑스럽다는 듯 쳐다보며 “그러니까 내가 그렇게 좋다고?”라고 물어본 후 무궁화의 뺨을 다정하게 쓰다듬어 로맨틱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처럼 도지한은 섬세한 감정 전달과 밀도 높은 연기로 극 중 차태진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배우로서의 진가를 발휘 중이다. 특히 전개를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로서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그의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도지한이 열연 중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로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에 KBS1에서 방송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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