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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령, 웹드라마 '썸남'으로 여우조연상 수상 ‘쾌거’

입력 : 2017-08-19 15:04:43 수정 : 2017-08-19 15: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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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장희령이 '서울웹페스트 2017'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17~18일 양일 간 개최된 '서울웹페스트 2017'에서 웹드라마 '썸남'으로 여우조연상 트로피를 거머쥔 것.

'서울웹페스트 2017'은 전세계에서 제작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웹드라마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30개국에서 157편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이 중 88편이 정식 초청을 받아 30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시상식에 참석한 장희령은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썸남' 감독님과 스태프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최우식, 장기용 배우와 함께 연기해 너무 재밌었다.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으로 알고, 더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라는 말로 수상 소감을 마무리지었다.

장희령에게 수상의 영광을 안긴 '썸남'은 지난 4월 딩고(Dingo) 페이스북과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 웹드라마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가수 UV의 '쿨하지 못해 미안해' '이태원 프리덤' 뮤직비디오와 Mnet 'UV 신드롬' '비틀즈코드2' 등을 연출한 유치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독특한 재미를 선사했다.

방영 당시 통합 조회수 17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

한편, 장희령은 오는 9월 방송될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를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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