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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총각 배기성, 박수홍 제치고 장가간다 "띠동갑 여자친구와 결혼"

입력 : 2017-08-22 14:00:58 수정 : 2017-08-22 14: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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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남성듀오 캔의 멤버 배기성(45)이 직접 결혼을 발표했다.

22일 KBS 관계자는 “배기성이 지난 21일 KBS 예능 ‘전설을 노래하다-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석해 결혼 사실을 깜짝 고백했다”고 알렸다. 배기성은 오는 11월 12세 연하의 띠동갑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배기성은 연예계 대표 노총각.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수홍, 윤정수, 손헌수 등과 함께 연휴를 보내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하고 분장을 하고 핼러윈을 즐기는 모습 등이 공개된 바 있다. 당시 노총각들의 일탈, 취미, 대화들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공감과 재미를 자극했다.

배기성은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노을진 바다’로 은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다. 1998년 멤버 이종원과 그룹 캔을 결성해 ‘내 생에 봄날은’ '천상연' 등 여러 히트곡을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2010년에는 김원준, 이세준, 최재훈과 프로젝트 그룹 M4를 결성해 활동하기도 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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