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SW현장어택] '흥 터졌다' 모모랜드, 탄력받은 대세 걸그룹

입력 : 2017-08-22 16:16:43 수정 : 2017-08-22 16:16:4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데뷔 9개월 만에 3번째 활동이다.

최근 거침없이 인기몰이 중인 걸그룹 모모랜드 이야기다. 모모랜드는 22일 오후 6시 미니 2집 앨범 ‘프리즈!’(Freeze!)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지난 4월 말 활동했던 ‘어마어마해’ 이후 4개월 만이다.

모모랜드는 22일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세 번째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모모랜드는 이 자리에서 지난 앨범에 대해 “‘어마어마해’를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이번 앨범에 대해서 “떨리고 긴장된다”고 말했다.

모모랜드의 멈춤없는 강행군은 이유가 있다. 최근 멤버 주이의 ‘무한도전’ 출연으로 탄력을 받았기 때문. 주이는 지난달 29일 MBC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흥 부자’다운 면모를 선보였고 당시 유재석은 “오랜만에 예능계에 거물이 나왔다”고 평가했다.

주이는 이날 쇼케이스에서 “(연습실에) TV가 없어서 못 느끼고 있지만 부모님에게 연락을 했더니 중학교 시절 안 친했던 선생님들까지도 연락을 하신다고 들었다. 대단한 프로그램에 나간 거 같아 영광이다. 주변에서 뿌듯해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멤버들도 “주이의 출연으로 모모랜드가 검색사이트에 순위에 올라 팀을 널리 알려줘 고마웠다”고 했다. 주이는 쇼케이스 포토타임에도 현란한 포즈로 좌중을 폭소케 했다.

또한 멤버 영입도 팀에는 활력소다. 지난해 11월 7인조로 데뷔했던 모모랜드는 데이지와 태하를 영입하며 9인조로 재편성한 것. 멤버 수가 많은 만큼 다양한 매력으로 무장했다. 팀의 강점에 대해 “각각의 예쁨들이 있고 귀엽다. 각자 멤버별로 특이한 매력도 있다”고 했다. 또한 “흥이 많아 각종 프로그램에서 출연해 밝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 흥은 저희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모모랜드는 롤모델로 소녀시대를 꼽았다. 모모랜드는 “소녀시대 선배님들이 올해 10주년을 맞으셨다. 너무 멋지시다. 저희도 롱런하고 싶다”고 했다.

새 미니앨범 ‘Freeze!’는 타이틀곡 ‘꼼짝마’를 비롯해 ‘좋아’ ‘너, 어느 별에서 왔니’ ‘오르골’ ‘어마어마해(EDM Ver.)’ ‘꼼짝마(inst)’ 등 총 6곡이 수록되었으며 특히 타이틀곡 ‘꼼짝마’는 모모랜드의 데뷔를 이끈 작곡가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뮤직비디오에는 보이그룹 워너원의 멤버 김재환이 출연해 화제다.

jkim@sportsworldi.com

걸그룹 모모랜드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Freeze!’ 쇼케이스를 열고 있다. 김용학 기자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