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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고속도로 차량 약 5% ‘타이어 펑크’ 상태 운행

입력 : 2017-08-22 18:36:27 수정 : 2017-08-22 18: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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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호 기자] 올 여름 휴가철 전국 주요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차량 중 5%가 타이어에 펑크가 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호타이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진행한 안전운행 캠페인에서 자체 조사한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여름 금호타이어는 화성 휴게소, 군산 휴게소, 함안 휴게소 등에서 차량 총 2333대를 대상으로 타이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이 중 109대 차량의 타이어 펑크를 무상 수리했다. 이는 운행 차량의 4.7% 에 해당하는 적지 않은 수치이며 화성휴게소의 경우 무려 6.7% 차량의 타이어가 펑크 난 상태였다. 더구나 해당 차량의 운전자들은 타이어가 펑크인 상태를 모르고 있었다.

펑크는 주행 중 타이어 저공기압 상태를 유발해 과다한 열 발생에 의해 타이어의 층이 분리되거나 차량이 주저 앉게 돼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펑크에 의한 저공기압 상태로 주행시 평소와 다른 차량 쏠림 혹은 떨림으로 운전자가 인지할 수 있으므로 타이어 상태가 의심될 때에는 타이어를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타이어 전문 매장을 즉각 방문해 점검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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