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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센 언니들'이 온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 예매율 1위

입력 : 2017-08-22 17:58:43 수정 : 2017-08-22 17: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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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겨울 국내 첫 내한 공연을 앞둔 브로드웨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SISTER ACT)’가 오늘(22일)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인터파크 티켓 예매 사이트에서 단숨에 예매율 1위(8월 22일 낮2시 기준)에 오르며 흥행 신호탄을 쐈다.

현재 아시아 투어 중인 뮤지컬 ‘시스터 액트’ 팀은 앞선 싱가포르 공연에서 3주간 누적 관객 수 4만명을 돌파하고 필리핀 공연에서는 2주간 2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등 열광적인 호평 속에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어, 11월부터 시작되는 내한 공연에도 그 열기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AP통신에서 “한 마디로 굉장하다!”라고 호평한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세계 공연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웨스트엔드와 브로드웨이에서 돌풍을 일으킨 작품으로 전 세계 600만명 이상이 관람한 흥행작이다. 또한 토니 어워즈, 드라마 데스크, 외부비평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뮤지컬상, 음악상 등 총 1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일찌감치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기록한 영화 <시스터 액트(SISTER ACT, 1992)>의 기본적인 이야기를 바탕으로 대본과 음악 모두 새롭게 창작한 작품이다. 영화 흥행의 일등공신인 우피 골드버그(Whoopi Goldberg)가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4번의 토니 어워즈 수상자이자 브로드웨이에서 35편 이상의 공연을 올린 베테랑 연출가 제리 작스(Jerry Zaks)가 연출을 맡았다. 또한 오스카 시상식에서 8번, 그래미와 토니 어워즈에서 12차례에 수상 경력을 가진 영화 음악의 거장 알란 멘켄(Alan Menken)이 주옥 같은 넘버들을 작곡했고 오스카와 토니 어워즈 후보에 올랐던 글렌 슬레이터(Glenn Slater)가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에미 어워즈에서 여러 차례 수상 경력이 있는 셰리 스타인컬너(Cheri Steinkellner)와 빌 스타인컬너(Bill Steinkellner)가 대본을 맡는 등 브로드웨이의 천재들이 뮤지컬 ‘시스터 액트’에 대거 참여했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11월 25일부터 2018년 1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 할 예정이다. 1차 티켓 오픈 회차는 11월 25일부터 12월 8일까지이며 인터파크 티켓예매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특히 9월 10일까지 예매하는 조기 예매자의 경우 20%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티켓 가격은 VIP석 14만원, R석 12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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