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문 NC 감독(22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장현식과 구창모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웃음을 터뜨리며. 프로필상 신장 181㎝, 체중 91㎏의 장현식은 다부진 체형을 가진 반면, 구창모는 프로필상 신장 183㎝, 체중 85㎏으로 호리호리한 편이다.)
“감사∼합니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22일 인천 두산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인터뷰가 시작한 뒤 어색한 침묵이 흐르자, 매번 인터뷰가 끝날 때 자주 쓰는 한국말을 쓰며)
“그래도 생각보다 빨리 왔네요.”
김한수 삼성 감독 (22일 고척 넥센전을 앞두고. 34일 만에 1군 마운드에 오른 투수 재크 페트릭을 언급하며)
“아직은 일러~”
이보근 넥센 투수 (22일 고척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에게 둘러 쌓인 투수 윤영삼을 보고는 장난스럽게)
“5할이 안 돼.”
양상문 LG 감독(22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다음날 비 예보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는 ‘최근 5년간 기상청의 적중률이 47%에 그친다는 기사를 읽었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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