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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거리포 멀티골' 이창민,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MVP

입력 : 2017-08-23 11:06:14 수정 : 2017-08-23 11: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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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7라운드 MVP로 이창민(제주)이 선정되었다.

이창민은 1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남과의 경기에서 멋진 중거리포로 두 골을 터트리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제주는 이창민의 맹활약으로 후반 퇴장으로 인한 수적 열세를 딛고 3-1 대승을 따냈다.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의 라운드 MVP선정은 K리그와 스포츠투아이가 공동으로 개발한 “투아이 지수(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산출한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이창민은 경기 중 전체 슈팅 2개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였으며, 팀내 최다 역습 시도(10회)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K리그 챌린지 25라운드 MVP에는 경남의 말컹이 선정되었다. 말컹은 부천과의 원정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13골로 챌린지 득점순위 단독선두를 이어나갔다.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7R 베스트11]

MVP-이창민(제주)

FW 마그노(제주) 염기훈(수원)

MF 세징야(대구) 신형민(전북) 한석종(인천) 이창민(제주)

DF 김민우(수원) 김민재(전북) 안지호(강원) 최종환(인천)

GK 양한빈(서울) 

베스트팀 : 전북

베스트매치 : 전북-광주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5R 베스트11]

MVP-말컹(경남)

FW 김동찬(성남) 말컹(경남)

MF 한의권(아산) 이재권(부산) 조재철(성남) 정현철(경남)

DF 구현준(부산) 최호정(서울E) 연제운(성남) 이으뜸(아산)

GK 박형순(아산)

베스트팀 : 경남

베스트매치 : 안양-성남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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