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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티뉴 향한 바르샤의 끝없는 집착… 2000억 줄게!

입력 : 2017-08-23 13:28:49 수정 : 2017-08-23 14: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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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 삼고초려(三顧草廬)를 넘어선 사고초려(四顧草廬)다.

스페인 명문 프로축구 클럽 바르셀로나의 쿠티뉴(리버풀)를 향한 집착이 무시무시하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바르샤는 무려 1억3800만 파운드(약 1997억원)의 이적료로 쿠티뉴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벌써 3번째 제의가 거절당했지만 개의치 않고 네 번째 제의에 나선 것이다.

집착에 파격적 제의까지. 스카이스포츠는 “바르샤가 쿠티뉴 영입을 전혀 포기하지 않았다. 영입을 위한 싸움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바르샤는 네이마르가 빠진 윙어 자리가 고민이다. 그래서 쿠티뉴를 향한 집착을 멈추지 않았다. 쿠티뉴는 2012-2013시즌부터 리버풀에서 뛴 브라질 국가대표 공격수로 지난 시즌 EPL 13골을 터트린 바 있다. 스피드도 빠르고 창의적인 패스 플레이가 일품이다. 나이도 25세로 한창이다. 바르샤가 점찍은 이유가 있는 셈.

하지만 영입은 쉽지 않다. 바르샤는 두 번의 제의를 거절당한 후 세 번째 제의에서 1억 18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제시했지만 리버풀은 이마저 거절했다. 이에 바르샤는 기본 이적료 1억 1만 파운드(약 1450억원)에 보너스 3700만 파운드(약 550억원)를 더 얹어 리버풀을 다시 유혹하기 시작했다. 과연 쿠티뉴를 향한 바르샤의 집착은 해피엔딩이 될 수 있을까.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리버풀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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