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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장정석 감독 "이승엽, 칭찬밖에 할 말이 없네요"

입력 : 2017-08-23 18:56:17 수정 : 2017-08-23 18:5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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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밖에 할 말이 없네요.”


장정석 넥센 감독이 이승엽 삼성 내야수를 예우했다. 올해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승엽은 KBO 최초로 은퇴투어를 진행 중이다. 특히 23일은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11일), kt위즈파크(18일)에 이어 고척 스카이돔과 작별인사를 나누는 날이었다. 삼성과의 15차전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장 감독은 이승엽에 대해 “항상 국민타자였죠”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장 감독은 “이승엽은 정말 최고의 선수다. 칭찬밖에는 달리 할 말이 없다”고 운을 뗀 뒤 “사실 나는 현역시절 스타플레이어가 아니었다. 나이도 이승엽과 3살 차이밖에 나질 않는다. 그런데도 언제나 깍듯하게 인사하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팀에서 생활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속속들이 다 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칭찬 외에 다른 말은 떠오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날 장 감독은 경기 전 열린 행사에서 꽃다발과 따뜻한 포옹을 전하며 이승엽의 은퇴투어를 축하했다.

고척돔=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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