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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8', 뉴욕서 전격 공개! 어떻게 달라졌나?

입력 : 2017-08-24 11:41:00 수정 : 2017-08-24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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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갤럭시 노트8’이 전격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23일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글로벌 미디어와 파트너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 갤럭시 언팩 2017’을 열고 대화면 스마트폰의 이정표를 제시한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최신작 ‘갤럭시 노트8’을 전격 선보였다.

이날 공개한 ‘갤럭시 노트8’은 몰입감은 극대화하고 베젤은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으로 역대 갤럭시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6.3형 화면이다. 특히, 갤럭시 노트 시리즈만의 특징이자 독특한 스마트기기 사용 문화를 만들어 온 ‘S펜’은 나만의 개성 있는 GIF 파일을 만들 수 있는 ‘라이브 메시지’를 지원하며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선보인다.

또 ‘갤럭시 노트8’은 세계 최초로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OIS)을 탑재해 한 차원 높은 카메라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뿐 아니라 S 펜 자체 모두 IP68 등급의 방수∙방진 지원, 홍채∙지문∙얼굴 인식 등 생체인증, 유무선 급속 충전, 10나노 프로세서∙6GB RAM 등 갤럭시 스마트폰 고유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2011년 갤럭시 노트를 처음 선보인 이후 삼성전자가 끊임 없이 혁신적인 갤럭시 노트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노트 충성 고객들의 끝없는 열정과 사랑 덕분이었다”며 “한층 진화한 S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강력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노트8은 스마트폰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일들을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갤럭시 노트8’은 갤럭시 스마트폰 고유의 강력한 성능도 한 단계 더 진화시켰다.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는 음성, 터치, 카메라 등 다양한 입력 방식을 통해 정보를 받아들이고, 사용자의 상황과 맥락을 이해해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터치로 가능한 거의 모든 명령을 음성으로 지원하는 ‘빅스비 보이스’는 현재 전 세계 200여개국에서 영어와 한국어로 제공되고 있다.

또 ‘갤럭시 노트8’을 데스크탑 PC처럼 사용할 수 있는 ‘삼성 덱스(DeX)’를 지원한다. ‘덱스 스테이션’에 ‘갤럭시 노트8’을 꽂기만 하면 모니터나TV로 스마트폰에서 즐기던 애플리케이션, 게임을 큰 화면으로 즐길 수 있고, 문서 작업도 할 수 있다.

‘갤럭시 노트8’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메이플 골드, 딥 씨 블루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9월 15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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