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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캠핑+빛축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무료입장 이벤트까지

입력 : 2017-08-24 09:27:00 수정 : 2017-08-24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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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모 기자] 말 테마파크인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막바지 여름휴가를 알차게 만들어줄 이색적이고 다채로운 공간으로 조성된다.

▲감성캠퍼를 자극하는 특별한 ‘마(馬)글램핑장’

도심 속에서 승마체험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마(馬)글램핑장'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의 대표 휴가명소다. 이곳에서는 새벽이면 1000여 마리의 경주마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지켜볼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www.macamp.c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는데, 일몰 후에는 밤을 수놓는 아름다운 빛축제 '일루미아'는 물론 4인 기준으로 제공되는 맛있는 바비큐 구이, 여름맞이 야간경마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이튿날 아침에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가족과 연인이 승마체험을 할 수 있으며, 글램핑장 내에 있는 '어린이풀장'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여름밤의 아름다움을 함께 느끼고 싶다면...‘일루미아’로

일몰 이후 밤이 찾아오면 예쁘고 다양한 빛의 향연인 빛 테마파크 '일루미아'가 펼쳐진다.일루미아는 10여 가지 테마길을 비롯해 특수조명이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공연장 ‘라이팅 페스타’, 대형 워터스크린 위에서 화려한 빛의 공연이 펼쳐지는 ‘드림 라이팅 페스타’ 등 다양한 주제의 빛과 조명 연출을 선보인다.

특히, 인공호수 위에서 웅장한 음악과 함께 영상이 펼쳐지는 ‘드림 라이팅 페스타’는 둘레 1km의 호수에 특수조명과 레이저로 기하학적인 선과 빛의 터널, 파동, 경주마 등 각종 입체 영상을 만들어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꽃마차가 다니던 300m 구간 ‘해피로드’는 은하수를 연상하는 LED조명으로 꾸몄고, 장미정원 구간 500m와 잔디광장은 빛으로 만든 LED 꽃과 경관조명이 들어섰다. 바람의 흐름에 따라 기둥이 움직이면서 별들이 산들산들 춤을 추는 모습을 연출한다. 일루미아 점등시간은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이며, 연중무휴다.

▲아이들 취향 저격...100m 길이의 워터슬라이드에 풍덩

렛츠런 워터파크에는 100m 길이의 워터 슬라이드와 대형수영장, 유아 전용 풀장, 에어바운스 슬라이드 등 자녀들과 함께 즐길 시설이 갖춰져 있다.

워터파크에는 물놀이 시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가 넘친다. 렛츠런파크 부경은 8월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매주 마술 공연, 걸그룹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줄줄이 마련했다.

▲오는 27일 렛츠런파크 부경 무료입장

오는 27일에는 무더운 여름에도 야간경마기간에 렛츠런파크를 찾아주신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날 렛츠런파크 부경을 찾는 모든 고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ymkang@sportsworldi.com

사진=렛츠런 워터파크에서 즐겁게 물놀이 하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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