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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두 사코, 클롭 떠나 WBA 가나

입력 : 2017-08-26 11:06:31 수정 : 2017-08-26 11: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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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마마두 사코의 새로운 소속팀이 생길 전망이다.

영국 언론 텔라그라프에 따르면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이하 WBA)가 리버풀의 수비수 사코를 3000만 파운드(약 434억원)에 영입하려고 한다.

사코는 현재 위르겐 클롭 감독의 눈 밖에 난 상태다. 지난 시즌에는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를 다녀오기도 했다. 무난한 활약을 펼치고 리버풀에 다시 돌아온 사코의 입지는 불투명하다. 이에 따라 사코를 둘러싼 이적설이 무수히 생산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가 WBA의 수비수 조니 에반스를 노리고 있는 가운데 WBA는 대체자로 사코를 염두에 두고 있다. 프랑스 출신 사코는 27살로 아직 창창한 선수다. 클롭 감독의 플랜에서 제외되며 주전 경쟁에서 밀리긴 했지만 실력만큼은 부족하지 않다.

WBA는 애초에 에반스의 이적을 불허했지만 맨시티의 계속된 구애로 대체자를 찾는 것으로 방향을 돌린 것으로 보인다. 사코의 영입 협상이 잘 진전된다면 에반스의 이적 또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마마두 사코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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