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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농구 유니버시아드 대표팀, 폴란드에 완패…대회 5연패

입력 : 2017-08-26 16:28:59 수정 : 2017-08-26 23: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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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한국 여자농구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 폴란드에 완패했다.

한국은 26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2017 타이페이 하계 유니버시아드 여자농구 13~16위 결정전에서 폴란드에 56-79로 졌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15~16위 결정전으로 밀려나게 됐다.

이날 양 감독은 장유영(수원대), 강계리(삼성생명), 장지은(광주대), 최정민(용인대), 박찬양(KEB하나은행)을 선발로 내세웠다. 한국은 폴란드에 쉬운 점수를 여러 차례 내주며 경기를 끌려갔다. 2점슛(24/42)과 자유투(16/22)를 너무 많이 허용했다.

한국 1쿼터 외곽슛이 호조를 보이며 분위기가 좋았지만 폴란드는 차곡차곡 점수를 따내며 21-17로 앞서갔다. 2쿼터에서는 3점슛마저 침묵하며 26-43까지 벌어졌다.

3쿼터는 26-50까지 24점 뒤지며 경기가 거의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중반 이후 장지은, 장유영 등이 외곽포를 터트리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다. 그렇지만 폴란드는 거센 공격을 멈추지 않으며 한국을 밀어부쳤고 게임은 거기까지였다.

한편 대회 5연패를 당한 한국 대표팀은 오는 28일 우간다와의 맞대결을 통해 대회 첫 승을 노린다.

d5964@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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