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스피스스케이팅 이승훈, 2017 데저트 클래식 5000m 우승

입력 : 2017-08-27 15:44:06 수정 : 2017-08-27 15:44:0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이혜진 기자]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간판’ 이승훈(29‧대한항공)이 미국에서 금메달 소식을 전해왔다.

이승훈은 26일(현지시간)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2017 데저트 클래식 5000m’에서 6분19초83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기록은 이승훈이 2013년 11월 캘거리에서 작성한 한국 기록(6분07초04)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지난 2월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세운 아시아 신기록(6분24초32)을 뛰어넘는 좋은 성적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평창올림픽을 겨냥해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한 이정수는 6분39초04를 기록,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이정수는 2017~20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시리즈 5000m 출전 기록(6분52초)을 무사히 통과했다. ‘유망주’ 정재원(동북고)은 6분26초06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7년 고병욱(의정부 시청)이 작성한 한국 주니어 기록(6분31초45)을 새롭게 쓰는 기록이었다.

hjlee@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