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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현장어택] '금동이' 골든차일드 "목표는 신인상, 꾸준히 음악방송 나가고파"

입력 : 2017-08-28 18:54:24 수정 : 2017-08-28 18: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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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가영 기자] 신인 보이그룹 골든차일드가 쇼케이스를 통해 데뷔 타이틀곡 ‘담다디’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28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골든차일드(대열, Y, 재석, 장준, TAG, 승민, 재현, 지범, 동현, 주찬, 보민)의 데뷔 쇼케이스가 열렸다.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인피니트 이후 무려 7년만에 선보인 남자아이돌인 골든차일드(Golden Child)는 ‘100년에 한 사람 밖에 없는 완벽한 아이’라는 의미를 팀명에 담았다. 나아가 대한민국 가요계를 100년간 이끌어가는 동시에 앞으로 100년의 음악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길게는 6년간의 연습생활을 거친 골든차일드 멤버들은 “실감이 나지 않는다. 반복되는 연습 시간과 일상 속에서 무대에 서게 된다는 자체에 감회가 새롭다. 또한 골든차일드의 음악을 여러분들에게 소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슴 두근거린다”며 “긴 연습기간동안 힘들고 어려운 시간도 있었다. 잘 견뎌온 멤버 모두에게 감사한다”는 데뷔 소감을 밝혔다. 

이들의 첫 미니앨범명인 ‘골차(Gol-Cha!)’는 골든차일드의 줄임말인 ‘골차’에서 파생된 단어로 가요계에 첫 도전장을 내민 골든차일드의 힘찬 각오와 당찬 포부를 담았다.

데뷔 타이틀 곡 ‘담다디’는 젊고 활기찬 신인의 패기와 에너지를 보여 줄 수 있는 곡으로, 좋아하는 이성에 대한 세레나데를 골든차일드만의 느낌으로 위트 있게 표현했다. 경쾌한 느낌의 비트 위에 락킹한 기타 사운드, 멤버들의 표현력이 더해져 듣는 한결 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밝은 댄스곡이다. 

특히 지금 우리에게 알려진 동명의 곡 ‘담다디’와는 완전 다른 느낌의 곡으로, 흥겨운 비트와 멤버들의 청량한 음색이 어우러져 골든차일드표 ‘新 담다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피니트 남동생 그룹으로 알려진 골든차일드의 리더 대열은 인피니트 멤버 성열의 친동생이다. 대열은 “형이 3일 전에 연습실에 찾아왔다. 안무연습을 지켜보면서 따뜻한 조언을 해줬다”며 선배이자 형인 성열에게 감사를 전했다. 인피니트 성열은 28일 열리는 팬 쇼케이스의 MC를 맡아 후배 그룹에게 응원을 실어줄 것으로 알려졌다.

골든차일드 멤버들은 “롤모델은 당연히 인피니트다. 처음부터 끝까지 인피니트”라고 강조하며 “선배님들처럼 음악, 예능, 퍼포먼스 그리고 연기까지 모두 섭렵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또한 “올해의 목표는 신인상이다. 나아가 골든차일드만의 음악, 색깔, 퍼포먼스로 대중분들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골든차일드 데뷔 앨범 ‘골차’에는 ‘담다디’ 이외에도 수록곡 ‘나랑 해’ ‘내 눈을 의심해’ ‘네가 너무 좋아’ ‘SEA’가 수록돼 있다. ‘SEA’는 데뷔 전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 ‘2017울림PICK’ 방송을 통해 선 공개돼 화제가 된 곡으로, 인피니트의 ‘One Day’ ‘고마워’, 러블리즈의 ‘1cm’ ‘첫눈’ 등을 만든 Razer 작곡가의 작품이다.

한편 데뷔 전부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완성형 아이돌’로 평가 받고 있는 골든차일드가 데뷔 후에도 ‘최고의 기대주’라는 수식어를 입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골든차일드의 첫 미니앨범 ‘Gol-Cha!’는 28일(오늘) 오후 6시 공개된다.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신인그룹 골든차일드(대열, Y, 재석, 장준, TAG, 승민, 재현, 지범, 동현, 주찬, 보민)가 28일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골차(GOL-CHA!)’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김용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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