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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청년경찰' 500만 돌파… 거대 자본 뒤집은 다윗의 반란

입력 : 2017-08-30 14:23:30 수정 : 2017-08-30 16:5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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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영화 ‘청년경찰’이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청년경찰’은 이날 오후 1시 40분께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택시운전사’ ‘군함도’ ‘혹성탈출’ 등 골리앗으로 비유된 거대 제작비 영화 사이에서 기대 이상의 옹골찬 성적을 낸 것. 다윗의 반란이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 뿐인 두 경찰대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 영화다.

이는 박서준과 강하늘이 선보이는 환상 케미, 유쾌한 웃음을 이끌어내는 요소들은 물론 긴장감과 패기 넘치는 액션까지 더해지면서 관객들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젊은 세대의 관객들에게는 무더위를 잊혀줄 시원시원한 오락영화로, 기성 세대 관객에게는 청춘 시절의 열정을 회상하게 하는 기분 좋은 영화로 입소문을 일으키면서 흥행세에 힘을 더하고 있다. 관객들의 호평도 줄짓고 있어 ‘청년경찰’을 향한 뜨거운 관심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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