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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관객수, '해운대' 넘고 '부산행'도 넘을까

입력 : 2017-08-31 11:08:25 수정 : 2017-08-31 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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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신작들의 공세에도 영화 ‘택시운전사’가 이번 주 보고싶은 영화 1위를 차지했다.

‘택시운전사’는 이미 ‘해운대’와 ‘변호인’의 흥행기록을 넘었고 ‘부산행’, ‘태극기 휘날리며’의 기록을 넘을 차례이다. ‘택시운전사’의 흥행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택시운전사’가 22.0%로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택시운전사’는 누적관객 115만 명을 돌파하며 ‘변호인’, ‘해운대’를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2위를 기록했다. 2위는 ‘청년경찰(11.3%)’, 3위는 ‘혹성탈출: 종의 전쟁(11.1%)’이 차지했다. 이어 범죄액션영화 ‘브이아이피(10.3%)’, SF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8.1%)’ 등의 순이었다. ‘보고싶은 영화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도 11.2%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택시운전사’가 흥행하면서 5.18광주민화운동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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