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는 이미 ‘해운대’와 ‘변호인’의 흥행기록을 넘었고 ‘부산행’, ‘태극기 휘날리며’의 기록을 넘을 차례이다. ‘택시운전사’의 흥행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No.1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을 대상으로 질문한 결과, ‘택시운전사’가 22.0%로 5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장기 흥행 중이다. ‘택시운전사’는 누적관객 115만 명을 돌파하며 ‘변호인’, ‘해운대’를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2위를 기록했다. 2위는 ‘청년경찰(11.3%)’, 3위는 ‘혹성탈출: 종의 전쟁(11.1%)’이 차지했다. 이어 범죄액션영화 ‘브이아이피(10.3%)’, SF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8.1%)’ 등의 순이었다. ‘보고싶은 영화가 없다’고 답한 응답자도 11.2%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택시운전사’가 흥행하면서 5.18광주민화운동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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