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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웨어러블 신제품 3종 공개

입력 : 2017-08-31 19:10:57 수정 : 2017-08-31 19: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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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운동 동기부여 등 건강 관리 기능에 특화된 제품
[한준호 기자]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신제품 3종이 전격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현지 시각으로 3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 가전 박람회 ‘IFA 2017’ 개막에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운동에 특화된 웨어러블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웨어러블 최신작 3종은 건강 관련 기능을 대폭 강화한 스마트워치 ‘기어 스포츠’와 스포츠밴드 ‘기어 핏2 프로’, 혁신적인 2세대 코드 프리 이어셋 ‘기어 아이콘X’다.

웨어러블 신제품 3종은 지원되는 운동 종류를 늘리고 센서의 정확성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영양·수면·운동 동기부여 등 건강 관리 기능에 특화된 제품이다.

특히, ‘기어 스포츠’와 ‘기어 핏2 프로’는 삼성 기어 제품으로는 최초로 수영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수 등급을 인증받았다. 또 물살에 의한 터치를 방지할 수 있는 ‘워터 락 모드’도 제공한다. 또 ‘기어 스포츠’와 ‘기어 핏2 프로’는 초 단위 심박 측정이 가능해 실시간으로 정확히 심박 정보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기어 스포츠’는 독창적이면서도 편리한 원형 베젤과 1.2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시계줄 디자인 역시 다채로워져 일상에서도 개성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연출할 수 있다. 블랙과 블루 2개 컬러로 출시된다.

‘기어 핏2 프로’는 1.5형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새로운 인체공학 디자인이 적용됐다. GPS가 탑재됐으며 이동거리, 심박수, 운동 시간 등 본인의 다양한 피트니스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블랙과 레드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기어 아이콘X’는 음악 감상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걷고 뛰는 운동량 정보가 자동으로 기록돼 음성으로 실시간 코칭을 받으며 운동할 수 있다. 사용자가 음성 인식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과 연동한 경우에는 이어버드를 누르기만 하면 이를 호출할 수 있어 주머니나 가방에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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