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빌론의 신곡 '라라라(LaLaLa)'가 31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음악성과 비주얼을 동시에 갖춘 힙합신의 신예 베이빌론은 '라라라'의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했으며, 그간의 음악적 성장과 댄스 본능 또한 함께 담아냈다.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청하가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뮤직비디오를 통해 함께 댄스 호흡을 맞춰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불러모았다.
체중감량으로 한층 날렵해진 베이빌론은 '라라라'의 유쾌한 리듬감과 잘 어울렸다. 래칫과 트로피컬 사운드 기반의 댄서블한 R&B 장르의 곡인 '라라라'를 통해 스웩 넘치는 댄스와 청량한 보이스로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마치 떠나가는 여름을 붙잡는 것처럼, 지금의 계절감과 딱 맞는 리듬과 멜로디가 눈과 귀를 계속해서 사로잡았다.
여기에 청하의 피처링이 더해지면서 사운드적으로 풍성해졌다. 베이빌론의 청량 보이스와 청하의 감각적인 보이스의 시너지가 대단했고, 뮤직비디오를 통해 보여준 댄스 케미 또한 눈길을 끌었다. 이른바 노래하고 춤추는 베이빌론, 그 누구와 함께 해도 케미를 발산하는 베이빌론의 무한매력을 발견한 순간이었다.
베이빌론의 또다른 가능성을 보여준 '라라라'. 역시 ‘힙합신의 대안’으로 불릴 만하다. 31일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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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Q프로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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