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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란] 김민재 A매치 데뷔전부터 선발… 눈도장 찍나

입력 : 2017-08-31 20:07:18 수정 : 2017-08-31 2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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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서울월드컵 박인철 기자] 김민재(21·전북)가 처음부터 선발 출격한다.

신태용(47)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 이란과의 홈경기를 갖는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 신 감독은 이날 4-2-3-1 포메이션을 구성했다. 신 감독이 즐겨 쓰는 전술이다. 골키퍼는 김승규(빗셀 고베), 포백라인은 좌측부터 김진수(전북)-김영권(광저우 헝다)-김민재-최철순(이상 전북)이 자리했다. 중앙에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장현수(FC도쿄)가, 2선에는 손흥민(토트넘), 이재성(전북), 권창훈(디종)이 지원 역할을 맡았다. 최전방은 황희찬(잘츠부르크)이 섰다.
 
기성용, 김기희, 남태희가 이란전 23명 엔트리에서 제외됐된 가운데 ‘막내’ 김민재(전북)의 선발 출격이 눈에 띈다. 이란전은 그의 A매치 데뷔전이기 때문이다. 김민재는 수비진 중 A매치 최다 출전자 김영권(45경기) 보좌 역할을 맡는다.

올 시즌 전북에서 프로 데뷔한 김민재는 신인답지 않은 기량과 패기로 팀 선두 질주에 힘을 보태고 있다. 25경기 출전에 골도 2개나 있다. 이에 힘입어 대표팀까지 승선한 그의 존재감이 어디까지 펼쳐질지 주목된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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