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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등번호 21번… 첫 팀 훈련 합류 '본격 적응'

입력 : 2017-09-02 12:00:45 수정 : 2017-09-02 13: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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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권영준 기자] 이승우(19·헬라스 베로나)가 등번호 21번을 받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헬라스 베로나로 이적한 이승우가 본격적인 팀 적응에 돌입했다. 이승우는 이적 후 처음으로 팀 훈련에 돌입했고, 등번호도 배정받았다.

베로나 측은 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파비오 페치아 감독의 지휘 아래 전술 훈련을 연습경기로 치렀다”라며 “관심을 모은 것은 바로 이승우가 베로나 유니폼을 입고 첫 훈련에 나선 것”이라고 알렸다.

스페인 프리미어리그 FC바르셀로나에서 1군 진입을 꿈꾸던 그는 ‘온전히 뛸 수 있는 팀으로 이적하겠다’는 결심을 했다. 그러나 임대 이적을 원하는 바르셀로나 구단 측과 힘겨운 줄다리기를 해야 했고, 이적 시기가 점점 늦어지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지난달 30일 베로나로 이적을 확정지으면서 새 출발을 알렸다.

안정환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이탈리아 세리아A에서 활약하게 된 이승우는 영문 이니셜 ‘SW LEE’와 등번호 ‘21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받으며 데뷔전 준비에 돌입했다.

Young0708@sportsworldi.com 

사진=헬라스 베로나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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