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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앨범 선주문 105만장 기염… 사상 최대 기록

입력 : 2017-09-04 09:09:48 수정 : 2017-09-04 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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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상승세가 심상찮다. 새 미니앨범의 선주문량이 105만 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 것.

방탄소년단의 앨범 유통을 맡은 로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예약 판매를 시작한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는 31일까지 총 105만1546장의 선주문량을 기록했다. 이는 오로지 국내 음반 도·소매상으로부터 주문을 받은 물량으로 해외 선주문량까지 포함한다면 더 높은 숫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앨범 사상 최다 선주문 수량으로 지난 2월 발매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윙스(WINGS) 외전: 유 네버 워크 얼론’의 선주문량인 70만 장보다 35만 장이나 넘게 증가한 수치다.

오는 18일 발매 예정인 ‘러브 유어셀프 승 허’는 방탄소년단이 학교, 화양연화, 윙스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첫 앨범으로 사랑에 빠진 풋풋한 청춘의 모습을 담았다.

방탄소년단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컴백 타이머와 함께 서서히 문이 열리는 BI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giback@spotsworldi.com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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