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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뮤직] 정세운, 솔로 데뷔하길 잘했네

입력 : 2017-09-04 09:59:07 수정 : 2017-10-18 16: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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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프로듀스101’ 연습생에서 정식 가수로 첫발을 뗀 정세운이 데뷔부터 꽃길을 걷고 있다.

정세운은 지난달 31일 첫 미니앨범 ‘에버’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저스트 유’는 공개 이후 벅스, 지니, 올레뮤직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저력을 뽐냈고, ‘좋니’로 역주행 신드롬을 이뤄낸 윤종신과 차트 양분을 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또 정세운의 ‘에버’는 핫트랙스, 신나라레코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음반차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고, 전 세계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K팝 앨범차트 중 호주,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대만에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정세운의 음악성을 주목하고 있고, 글로벌 스타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했다.

특히 정세운은 음악방송 데뷔 무대에서 안정적인 보컬과 함께 기타 연주와 안무까지 소화하는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세운은 지난 1일 KBS 2TV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신고식을 치렀으며, 그가 출연한 영상은 온라인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반응이 무척 뜨겁다.

정세운의 데뷔 타이틀곡 ‘저스트 유’는 트렌디한 사운드에 그루비한 리듬이 매력적인 마이너풍의 팝 곡이다. 반해버린 여자에 대해 숨기지 못하고 솔직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노랫말이 돋보이며 감미로운 정세운의 보이스가 더해져 그 느낌을 배가시킨다. 여기에 래퍼 식케이가 피처링에 참여, 음악적으로 꽉 찬 느낌을 선사하며 듣고 들어도 계속 듣고 싶은 음악으로 완성했다.

데뷔 첫 주부터 꽃길을 걸은 정세운. 비록 워너원으로 합류하지 못했지만, 솔로 아티스트 정세운으로 펼쳐나갈 음악 여정에 관심이 모인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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