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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크박스] 조원우 감독 "반만 빠지는 셈이죠"

입력 : 2017-09-06 06:00:00 수정 : 2017-09-06 09:5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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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 빠지는 셈이죠.”

조원우 롯데 감독은 외국인 투수 브룩스 레일리의 부재를 전혀 걱정하지 않는 눈치다. 레일리는 아내의 출산으로 인해 지난 4일 미국으로 건너갔다. 레일리는 오는 9일 다시 팀에 합류할 예정. 후반기 확 달라진 전력으로 상위권 순위 싸움에 뛰어든 롯데는 당장 전력 공백이 불가피하다. 일단 롯데는 이번주 송승준-박세웅-김원중-조쉬 린드블럼 순으로 로테이션을 꾸린 뒤 9일 경기에 대체 선발을 투입할 예정이다. 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SK와 원정경기를 앞둔 조원우 감독은 “아직 대체 선발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자연스레 대화는 레일리로 향하자, 조 감독은 “결과적으로 반만 빠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레일리는 출국 전, 10일 경기에 나서고 싶다는 뜻을 밝힌 상황. 하지만 조 감독은 굳이 무리할 필요하 없다는 계산이다. 그는 “큰 공백은 아니다”면서 “일요일(3일) 경기에 던졌다. 9일 복귀하면 다음주 화요일(12일)에 등판해 일요일(17일)에도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niners@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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