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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사실상 매각 무산! 향후 행보는?

입력 : 2017-09-06 16:17:21 수정 : 2017-09-06 16: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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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금호타이어 매각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런 가운데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채권단에 최대한 협조하면서 금호타이어 경영 정상화에 힘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 더블스타의 금호타이어 인수 협상이 결렬 단계에 이르렀다. 지난 5일 금호타이어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 등 채권단은 주주협의회를 개최하고 인수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또 오는 12일까지 금호타이어에 경영위기 타개를 위한 자구계획 제출을 요구했다.

이번 협상 결렬로 공은 다시 박삼구 회장에게 넘어왔다. 박삼구 회장은 6일 오전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 사옥에서 기자들을 만나 향후 경영정상화 요구안을 채권단으로부터 요구받으면 성의 있는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채권단과 협의해서 최선의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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