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막 억지로 치더라?” 김선빈 KIA 내야수(6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전날 생에 첫 끝내기 안타로 KIA를 패배로 내몰았던 김재율 LG 내야수에게 핀잔을 주며)
“어? 어제 축구했어요?” 김태형 두산 감독(6일 대전 한화전에 앞서 자정에 열린 월드컵 최종예선 우즈백전을 봤느냐는 질문에 살짝 놀라며)
“게임을 이기면 다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이상군 한화 감독대행(6일 대전 두산전에 앞서 전날 경기에선 선수들의 플레이가 활기넘쳤다는 말에)
“같이 가자. 버스를 타고.” 박희수 SK 투수(우천 취소된 6일 인천 롯데전을 앞두고 박종훈이 창원 원정경기 선발 등판을 위해 짐을 싸 먼저 이동하는 모습을 본 뒤 우천 취소가 유력해 함께 내려가도 될 것 같다고 웃으며)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죠.” 박종훈 SK 투수(6일 인천 롯데전이 우천 취소되기 전 10승 투수 반열에 오는 이유를 묻자 주변의 칭찬에 큰 힘을 얻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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