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의 ‘마니또’는 사랑을 고백하는 순수한 소녀의 마음을 대변하듯 따뜻한 느낌의 어쿠스틱 기타와 벨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포근한 감정선에 정은지의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차분하면서도 깊은 감성을 배가시킨다.
‘마니또’는 이단 옆차기, 텐조와 타스코가 프로듀싱을, 엑소의 ‘으르렁’과 레드벨벳의 ‘Dumb Dumb’ 등을 작업한 서지음이 작사를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마니또’라는 제목에는 ‘마니또’와 ‘많이 또’라는 두 개의 의미가 담겨 때로는 위트 있게, 때로는 사랑스럽게 리스너들의 감성을 두드릴 예정이다.
앞서 '하늘바라기'와 '너란 봄'으로 솔로 여성 아티스트로 두각을 드러낸 정은지가 다시 한번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9일 오후 6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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