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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아스날, 르마 영입 성공할까…약 1374억 제시

입력 : 2017-09-09 16:38:49 수정 : 2017-09-09 16:3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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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도현 기자] 아스날이 토마스 르마(22·AS모나코)의 영입을 자신하고 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모나코가 오는 2018년 1월 르마를 아스날로 보내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스날은 이번 여름 르마의 영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지만 성사시키지 못했다. 올림피크 리옹에서 데려온 알렉산드르 라카제트 외에는 공격진 영입을 하지 못했다.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가 팀을 떠나려는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아스날은 대체자를 물색했다.

결국 산체스가 아스날에 남기는 했지만 오는 겨울 이적 시장에서라도 바로 나갈 수 있는 상황이다. 아스날 역시 이를 알기에 르마의 영입을 통해 산체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르마를 향한 여러 팀들의 끊임없는 제안에도 거절하던 AS모나코는 거액을 제시한 아스날에 이적을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날은 9200만 파운드(약 1374억원)에 달하는 금액을 제시했다.

르마는 지난 시즌 AS모나코의 돌풍을 이끌었고 프랑스 대표팀에도 발탁돼 맹활약을 펼쳤다. 아직 나이도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다. 아르센 벵거 감독이 강력하게 원하는 이유다. 과연 르마가 이대로 아스날로 유니폼을 갈아입게 될지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d5964@sportsworldi.com

사진=AS모나코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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