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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측 "교통사고로 경미한 부상, 컴백은 예정대로"

입력 : 2017-09-10 10:01:07 수정 : 2017-09-10 14: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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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교통사고로 경미한 부상을 당했다. 다행스럽게도 컴백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은 10일 전날 당한 교통사고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쏘스뮤직 측은 “지난 9일 오후 5시 30분경 INK콘서트 참석을 위해 인천문학경기장으로 이동하던 중 인천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에서 여자친구가 탑승한 차량이 차선변경 도중 운전자의 부주의로 앞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경위를 설명하며 “이번 사고는 운전자인 당사 매니저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고로, 가장 먼저 피해자분들께 사과의 말을 전한다. 그리고 여자친구의 출연을 기대하셨을 INK콘서트 관객 여러분과 이번 사고로 인해 인근 교통체증을 일으켜 불편을 끼친 점 죄송하다”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교통사고를 당한 여자친구 멤버들의 현재 상태에 대해 쏘스뮤직 측은 “사고 직후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한 결과 멤버 예린은 오른손 새끼손가락 염좌 진단을 받았으며, 매니저와 나머지 다섯 멤버(소원, 은하, 유주, 신비, 엄지)는 경미한 타박상 외에는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진단 받았다”며 “현재 여자친구는 귀가하여 안정을 취하고 있으며, 13일 출시를 앞둔 컴백 일정은 예정대로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자친구는 오는 13일 데뷔 첫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를 발표, 타이틀곡 '여름비'로 컴백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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